11월이되면 서리가 내리고 포도나무도 잎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. 올봄에 꺽꽂이 했던 묘목도 생장을 멈추고 줄기를 붉게 굳히고 겨울 준비를 합니다.

묘목은 잎의 떨어지고 더 날이 추워지기전에(11월 중순쯤) 캡니다. 캐는 것도 요즘은 포크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뿌리가 끊길 일도 없고 일의 효율도 참 빠릅니다.

묘목을 구입하신 분들은 가을에 심으실 경우 그림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. 먼전 구덩이를 30센치 정도 파고 뿌리를 20센치만 남기고 사방으로 잘라줍니다. 가급적 거름을 넣지 마시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우신 후 그림과 같이 줄기의 끝부분까지 흙을 덮어 줍니다!! 중부지빙이나 강원도 같은 추운곳은 위에 짚을 덮어주는것도좋습니다.

이렇게 겨울을 보내고 해동후 봄나 되면 위에 흙을 걷어내면 새싹이 틉니다^^

앞으로 묘목 관리 요령은 계절마다 필요한 부분을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!!